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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픈런? 유니클로, 이탈리아 럭셔리 '마르니'와 첫 협업

5월 20일부터 판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MARNI)와 손잡고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다음달 20일 ‘유니클로 앤드 마르니(UNIQLO and MARNI)’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르니 특유의 프린트와 컬러를 적용한 일상복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이내믹한 코쿤 형태의 블록테크(BLOCKTECH) 코트, 드레이프 디자인의 파자마 세트, 사선 플리츠(주름)을 적용한 벌룬 스커트, 민소매 블라우스,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 등을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10월 일본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협업한 제품에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독일 디자이너 질샌더와 손잡고 ‘+J(플러스 제이)’ 제품을 내놓는 등 고가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카츠타 유키히로 유니클로 연구개발(R&D0 총괄은 “유니클로의 철학이 마르니의 창조적 생명력과 만나 과감하고 혁신적인 라이프웨어가 탄생했다”며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선보이는 에센셜 아이템들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일상의 긍정적인 감성을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는 “마르니 특유의 삶을 즐기는 방식을 표현하면서도 유니클로의 비전에 녹아있는 철학과 진심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클로 앤드 마르니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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