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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국가연합(CIS) 원천기술 상용화 추진…1억 지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독립국가연합(CIS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 11개국)의 혁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CIS지역 혁신기술 상용화는 기초과학 기술 강국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혁신기술과 도내 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혁신기술 상용화에 드는 시제품 제작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센서, 신소재, 4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기업당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애초 러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부터는 협력 대상국을 독립국가연합(CIS)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오래전부터 독립국가연합(CIS) 기업들과 기술개발 협력을 해왔고,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핀셋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수도 애초 5개 사에서 3개 사로 축소해 실질적 과제 수행이 가능한 기업들만으로 선발해 중단 없이 기술협력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도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5개 기업을 지원해 기술개발에서 완제품 납품까지 사업 참여기업들의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도 기술혁신이 절실한 도내 기업들이 문제없이 독립국가연합(CIS)과의 기술 상용화 협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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