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희룡 "건설 원자재 공급난 우려, 범부처 대책 마련할 것"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원자재값 상승, 분양가·임대건설 압박 요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청문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성형주 기자 2022.05.02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건설 원자재 공급난과 관련해 “범부처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대책’을 묻는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지금 건설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서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공급난에 대처하고 있는 만큼 범부처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하영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원유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6%, 유연탄은 같은 기간 2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설장비 임대료와 하도급 계약금 인상 압박이 커지며 건설업계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로 인해 토목과 건축 공사비가 각각 3%, 1.5%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 후보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은 비용 면에서 분양가와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압박 요인으로 올 수밖에 없다”며 “분양가나 시중 부동산 가격에 연결되는 것을 완화하도록 정책을 펴야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