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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게 '척척'… KT 빌딩 솔루션, 신기술인증 취득

KT 'AI 빌딩 오퍼레이터', NET 신기술인증

AI·클라우드 기반으로 설비 제어

"빌딩 관리를 DX(디지털전환)한 것"


KT(030200)의 인공지능(AI) 빌딩설비 자동화 솔루션 ‘AI 빌딩 오퍼레이터’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한자경(앞줄 오른쪽 첫째)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상무 등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신제품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T




23일 KT는 AI 빌딩 오퍼레이터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NET 신기술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NET 신기술인증’은 기계소재·전기차기술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정부 제도다. KT는 AI알고리즘 완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술로 빌딩의 특성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했다.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설비 자동화 시스템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냉난방설비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이 기술은 빌딩설비 제어엔진(Robo-Operator)·지능형 컨트롤러(Industrial Box·i-Box)·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플랫폼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돼 별도의 SW를 설치하지 않고도 온도·이산화탄소(CO2)·미세먼지 등 환경 정보를 1분 단위로 수집할 수 있다.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신축 빌딩 외에도 기존 빌딩의 설비에 클라우드를 연동만 해도 설비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AI가 자동으로 빌딩 안팎의 환경 정보를 확인해 설비를 제어하므로 에너지를 기존보다 10~15%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활용해 빌딩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 전환한 솔루션”이라며 “국가 탄소중립·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빌딩ICT 등과 연계해 ‘디지코(DIGICO)' KT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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