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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퓨리오사AI와 AI 생태계 확장 나선다

'AI 생태계 확장 위한 공동 개발 및 영업 협약' 체결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오른쪽)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 퓨리오사AI 본사에서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영업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제공=업스테이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가 AI 반도체 전문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기업들의 AI 전환을 위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이달 2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퓨리오사AI 본사에서 김성훈 대표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영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AI 대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AI팩을 퓨리오사의 AI 반도체인 워보이와 최적화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AI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스타트업 퓨리오사는 최근 컴퓨터 비전용 고성능AI 반도체 ‘워보이'를 출시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업스테이지는 국제AI 학회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 최초 캐글 두 자릿수 금메달을 수상한 대표 AI기업이다.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팩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업스테이지가 국내 AI 반도체 산업과 맺는 첫 파트너십이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단계적으로 퓨리오사AI와 협력 범위를 확장해 AI팩과 특화된 AI칩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AI 생태계를 넓히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퓨리오사의 1세대 칩 워보이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칩에도 AI팩을 최적화해 OCR기술 관련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함께 개발한 솔루션을 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AI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퓨리오사의 협력으로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자체 학습하는 AI 소프트웨어와 성능이 우수한 하드웨어를 보다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 발전은 물론 국내 AI 생태계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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