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수거를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락앤락은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업계 최초 PP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주올레 벤치를 선보인 바 있다.
락앤락몰 수거 신청 안내 페이지에 따라 박스에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넣고, ‘락앤락 용기 수거’라고 적은 뒤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락앤락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브랜드 상관없이 모든 플라스틱 밀폐용기가 수거 대상이다. 다만 일회용기는 제외된다.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세척,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원료로 재탄생된다. 락앤락은 재생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락앤락은 온라인 수거 참여자 대상으로 락앤락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의 역량을 활용한 장기적, 지속적인 관점의 환경 캠페인을 시행하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