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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동시 진행…랜선 참가자 '화상 질문'에 강연자 '실시간 답변'[서울포럼 2022]

[공간 제약 없는 서울포럼]

에어샤워 설치 등 철저한 방역도

15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2’에서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권욱 기자




‘서울포럼 2022’ 첫날인 15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워커힐서울 행사장에서는 현장 참석자만큼이나 ‘랜선 참석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노트북으로 메모를 하는 등 포럼 내용을 경청했다.

이날 개막식과 강연이 이뤄진 비스타홀 무대 벽면에는 수백 개의 화면이 바둑판 형태로 나타났다. 온라인 참석자들의 얼굴이 차례대로 비치자 현장 참석자들은 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랜선 참석자들은 비록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특별 연설, 로버트 주브린 화성협회 회장(파이오니어애스트로노틱스 회장)의 기조 강연 등을 귀 기울여 들었다. 실시간 채팅방에서 간단한 담소를 나누는 이들도 있었다. 연설이 끝난 뒤에는 랜선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기도 했다. 랜선 참석자들이 영상을 통해 질문하면 강연자가 카메라를 보며 답변했다.

현장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 위 연사를 바라보며 연설 내용에 집중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비스타홀 출입문 앞에는 사람이 안으로 지나가면 대형 직육면체 형태의 공기청정기에서 살균 효과가 있는 공기가 뿜어져 나오는 에어샤워(입구형 공기청정기)가 비치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해주세요’ ‘음식 섭취 시간 이외에는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립니다’ 등의 방역 수칙이 적혀 있었다. 강연장 안에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참가자들 간 충분한 거리 두기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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