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수처장 "김건희 여사 수사 검토…법과 원칙 따를 것"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서 답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공수처가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수사를 할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질의에 "예,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 여사를) 수사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검토 중이다. 법과 원칙에 입각해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달 20일 윤 대통령과 부인 김 여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당시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서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했던 우모씨의 아버지가 윤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쌓아왔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우씨의 채용은 '인사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공수처는 해당 사건을 수사1부(이대환 부장검사 직무대리)에 배당한 상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