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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주택 시장 유입에 젊은 도시 활기…신축에도 관심↑





3040 세대가 주택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평균 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 내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주택 구매력이 높고,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 신규 분양시장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간(2021년 7월~2022년 6월) 전국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 48만302건 중 3040세대의 매입 건수는 전체의 49%(23만3072건)를 차지했다. 각각 살펴보면 △30대 11만4815건 △40대 11만8257건 등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매매 거래 건수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젊은 세대층이 적극적으로 주택 매수에 나서면서, 젊은 세대가 모여있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들은 우수한 설계, 커뮤니티 등으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 신축 단지의 강세가 높고, 분양시장의 열기도 뜨겁다”고 전했다.



올해 평균 연령이 낮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는 다음과 같다. 대우건설은 9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DL건설은 9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고 있으며,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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