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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나선 동명대…美 명문대서 수업듣고 현지 취업까지 보장

동명대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국내 최초 신설

세계태권도연맹특위위원장 석좌교수 위촉, 스포츠문화예술 강화

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




“부산·울산 최초 대학동물병원 유치,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국내 최초 신설, 작업치료학과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신규 개설, 미국 명문대 수업 듣고 현지 취업까지…”

동명대학교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 1627명의 94.5%인 1537명(정원내)을, 정원외로 149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 모집에는 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간호학과 및 군사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곽옥금 입학홍보처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의 경우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9등급 이내(탐구영역 1과목)이며 군사학과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10등급 이내(탐구영역 1과목)”라고 소개했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모든 전형이 동일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교과 중 상위 8과목(진로선택 과목 포함)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창의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이 있다. 서류(학생부)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상 교과성적, 학업역량, 전공(계열)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 등을 모집단위별 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는 별도로 작성하지 않는다.

일반학생(면접)전형의 면접고사는 대학수학능력과 자질을 평가하는 구술고사로 비대면(영상녹화 및 업로드 방식)으로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8~10개 정도 공통문항을 사전 공개한 후 고사 당일 사전 공개 문항 중 자동 추출 2개 문항에 대한 답변영상을 녹화해 시스템(고사당일 지원자별 URL문자발송)에 업로딩하면 된다. 인성 및 품성 위주 면접이다.

부산·울산지역에서 유일한 군사학과는 수시모집에서 3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50%, 면접 40%, 체력검정 10%를 반영한다. 체력검정 종목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2종목이다.



동명대는 캠퍼스 내 부산·울산권 최초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국내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을 신설하는 등 유망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Well Life 특성화 강화를 위해 2023학년도에 간호학과 13명을 증원하면서 작업치료학과 등도 신설했다.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위해선 인문사회대학을 미디어대학으로 개편하는 한편 웹툰·애니메이션학과를 신설했다. 이로써 AI융합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보건복지교육대학 반려동물대학 건축·디자인대학 미디어대학 미래융합대학 Do-ing대학 등 총 9개 단과대학을 갖췄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주립대(실리콘밸리 취업률 가장 높은 대학 TOP20 기록)에서 동명대 등록금만 내고 수업을 듣고 현지 취업도 보장받도록 한다. 이 같은 현지 학습-취업 보장형 Global Campus 프로그램을 컬럼비아칼리지에서도 시행할 방침이다.

이들 미국 명문대 파견교육프로그램 참가학생의 재학기간 등록금 차액 전액은 동명대가 지원키로 했다. 북미취·창업-대학원연계특화프로그램으로,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F-1유학생임시고용허가), Pre-MBA 등 방식으로, 동명대에서 일정기간 학업한 뒤 미국에서 1년간 학업 후 곧바로 현지취업을 일정기간 보장하는 것이다.

동명대는 스포츠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자 우리나라 의료경영 발전, 태권도 국제간 협력 등에 공헌해온 김일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센터 유치지원 특위 위원장을 이 대학 석좌교수로 지난8월 임명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지식을 그저 쌓아두기 보다 현실에서 역량을 한껏 ‘발휘’하는게 중요하다”며 “도전정신과 열정에 바탕한 실천적 두잉(Do-ing)인재를 모든 학과에서 길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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