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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김건희 특별법 발의…국민적 의혹 덮을 수 없어”

“김건희, 검·경 뒤에 꽁꽁 숨어 있어”

“포항·제주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뇌물성 후원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연되는 수사와 무혐의, 불송치로 가려지는 진실에 민심의 분노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국민적 의혹을 더는 덮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표를 얻으려 대국민 사과를 한 김 여사는 지금은 다 알아서 하는 경찰과 검찰 뒤에 꽁꽁 숨어 있다”며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할 거라고 한 경찰은 허위경력 의혹이 혐의가 없다며 10개월만에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선 김 여사는 대국민 사과는 물론 학위논문 철회와 각종 법률 위반 의혹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며 “여당인 국민의힘도 김 여사 방어만 급급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김건희 특검에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태풍 힌남노 피해와 관련해선 “정부는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부족함 없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피해가 집중된 포항, 제주 등을 정부는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재난안전대비 재원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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