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법무법인 태평양, 조용복 전 국회사무차장 영입

30년 간 국회 근무한 입법 전문가

규제·대정부 그룹서 역량 발휘할 듯

조용복 고문. (제공=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조용복 전 국회사무차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조 고문은 30년간 국회에서 근무한 대표적인 입법 전문가다. 그는 1992년 11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정무위원회와 국회행정위원회,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회외교통일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거쳤다.

특히 금융위와 공정위 등을 담당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세 차례 근무하며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국회예산정책처에서는 예산분석실장으로 근무하며 입법 과정 전반과 금융, 재정에 대한 전문성, 예산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태평양 관계자는 “조 고문은 국회사무처 총무과장, 기획조정실장, 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국회 업무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며 “2014년에는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공사로 근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 고문은 국회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태평양 규제그룹에서 △법률 및 법령 개정에 관한 자문·컨설팅 지원 △국회 국정감사·조사·청문회 대응 △정책·규제 변화 대응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평양 규제대응 솔루션 센터와 GR(대정부 관계·Government Relations) 솔루션 그룹에서도 입법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태평양 규제그룹장인 김종필 변호사는 “조용복 고문의 영입은 태평양이 입법 컨설팅과 GR 분야 자문에서 전문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의미”라며 “기존 맨파워와 유기적인 협업으로 입법 컨설팅뿐만 아니라 정책·규제 분석을 보다 강화해 고객들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