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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기후변화 대응 위해 TCFD 지지선언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지지

효성 본사 전경. 사진제공=효성




효성(004800)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다. 글로벌 주요 고객사가 요구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에 대한 효성의 비전과 경영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17일 효성은 최근 ESG 경영 추진위원회를 열고 TCFD 지지 선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지주사인 ㈜효성을 포함해 효성티앤씨(298020)㈜, 효성중공업(298040)㈜, 효성첨단소재(298050)㈜, 효성화학(298000)㈜ 등 주요 4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TCFD는 2015년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의 공개를 위해 설립한 글로벌 협의체다. 현재 전 세계 3400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배구조 △기후변화 대응전략 △기후리스크 관리 △온실가스 배출 지표 및 목표치 등을 공개해왔다.

이번 지지선언은 TCFD 이행 과정에서 향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기후변화 대응 및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9월 첫번째 TCFD 보고서를 발간해 글로벌 인벤토리 구축 및 목표 설정계획을 공유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섬유?중공업?화학?첨단소재 등 주력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TCFD지지선언을 계기로 ESG경영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리드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2020년 각각 A-와 A등급을 받았으며, CDP Climate Change Korea Award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및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을 수상했다. 효성티앤씨도 2021년 A-등급을 받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A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보 공개가 우수한 소수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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