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혼조세다
25일 오후 1시 26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9% 하락한 2251만 1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80% 하락한 162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10% 상승한 40만 7600원, 리플(XRP)은 1.11% 상승한 539.1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0.90% 상승한 111.9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31% 하락한 1만 649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30% 하락한 1186.80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95달러, USD코인(USDC)은 1달러다. BNB는 0.15% 하락한 298.84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91억 9346만 달러(약 12조 1850억 원) 가량 하락한 8284억 7251만 달러(약 1098조 57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20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감독 루소 형제가 FTX 사태에 대한 미니시리즈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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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영화 ‘어벤저스’의 제작을 맡았던 루소 형제가 FTX 붕괴 사태를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미니시리즈로 제작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드라마는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CEO)를 취재했던 기자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하지만 구체적인 출처는 밝혀진 바 없다.
루소 형제는 “FTX 사태는 가장 뻔뻔한 사기”라며 “(FTX 사태가) 유명인사, 정치, 학계,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루소 형제는 FTX 붕괴 사태의 중심에는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가 존재하며 해당 사태가 벌어진 이유를 이해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계획대로라면 드라마는 내년 초 방영한다. 아마존은 “FTX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능력있는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어 흥분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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