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200350)이 채널A와 신규 드라마 콘텐츠 ‘가면의 여왕’에 대한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해당 드라마의 제작 비용 규모는 112억원에 해당하며,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면의 여왕’은 총 16부작의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 장르의 드라마다. 김선아, 오윤아 등의 출연이 결정됐으며, 연출은 강호중, 극본은 임도완이 맡는다. 회사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하고 있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래몽래인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작가를 발굴·육성하고, 우수 작가, 연출, PD를 확보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만큼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 장르인 이번 프로젝트에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래몽래인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대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사로서 내년 ‘가면의 여왕’ 이 외에도 직필, 마에스트라, 오아시스 등 다수의 신규 작품을 준비 중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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