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17일 최고인민회의(국회 격) 8차 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를 2023년 1월 17일 평양에서 소집한다"면서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6일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각의 사업 정형과 내년의 과업에 대한 문제, 올해와 내년의 국가 예산에 대한 문제, 평양문화어보호법 채택과 관련한 문제, 중앙검찰소의 사업 정형에 대한 문제, 조직 문제가 토의될 예정이다. 대의원 등록은 내달 16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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