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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한전에 2000억 규모 ESS 공급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 수주

제주 금악 변전소 내 ESS.




현대중공업그룹의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현대일렉트릭(267260)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13일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계통 안정화용 ESS 건설 사업의 일환인 신남원변전소에 총 2097억 원 규모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한 물량은 현대일렉트릭이 ESS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ESS는 예비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계통 안정화용 ESS 건설 사업은 한전이 총 6개의 변전소에 걸쳐 970㎿(메가와트) 규모의 ES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336㎿ 규모의 신남원변전소는 부북변전소와 함께 한전 공공 ESS 사업 이래 가장 큰 용량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ESS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한전과의 계약으로 입증된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토대로 국내외 ESS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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