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규제 당국이 FTX 사태 여파로 은행에 대한 암호화폐 규제 방안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 주 은행이 암호화폐를 다루려면 사업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미국 뉴욕 금융서비스부(NYDFS)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뉴욕의 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하려면 사업 시작 전 최소 90일 전까지 사업계획서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욕 금융서비스부는 은행의 위험 관리와 지배구조, 소비자 보호, 금융, 법률과 규제 분석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검토할 예정이다. 뉴욕 금융서비스부는 “해당 정책은 고객이 힘들게 모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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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엔 해리스(Adrienne Harris) 뉴욕 금융서비스부 관리자는 “규제 담당자들이 시기적절하게 의사소통하고 규제의 변화 방식에 발맞춰 투명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의 이번 규제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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