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 두바이 개발 수혜 기대되는 '희림' 매수 1위 차지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부동산 규제 완화로 대출 성장 예상되는 카뱅 2위

3위는 SAMG엔터…'티니핑' OTT 1위 차지 호재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0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희림(037440)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323410), SAMG엔터(41953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희림로 집계됐다.

희림은 건축설계 및 감리 전문 업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아랍에미리트(UAE) 총리가 향후 초대형 두바이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1시 10분에도 희림은 전일 대비 4.91% 상승한 1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위는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후 은행의 대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7~8%에 머물렀던 카카오뱅크의 대출성장률이 2023년에는 15%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목표주가도 기존 2만 50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뱅크가 저원가성 예금을 높은 비중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순이자마진 증가에 긍정적이다.



3위는 SAMG엔터다, SAMG엔터는 3D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이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공개 하루 만에 인기 급상승 순위 1위에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SAMG엔터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완구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완구 유통 채널에서 인기 상품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AMG엔터는 1세대 애니메이션 기업으로, 캐릭터 라이언싱, 머천다이징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포드와 튀르키예에 합작공장을 세운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에 유럽 배터리 합작공장을 제안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포드는 SK온과 튀르키예에 연 최대 45GWh(기가와트시)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나 자금 등의 문제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계약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성사될 전망이다.

이날 매도 1위는 희림이다. 현대로템(064350), 한미글로벌(053690), SAMG엔터, 현대모비스(01233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전 거래일인 9일 매수 1위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였다. 지누스(01389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같은 날 매도 1위는 카카오뱅크였으며 삼성전자, 네이버, 한미글로벌, 희림 등도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