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389140)가 버추얼 휴먼 ‘루시’의 라이브커머스를 제작,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31일 오후 8시 ‘루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here.me.lucy)에서 진행된다. ‘루시’가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액세서리와 가방이다. 이번 콘텐츠는 버추얼 휴먼 ‘루시’의 디지털 옷장을 공개하고, 제품 연출법을 제안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위해 포바이포는 VFX기반 정교한 모델링과 텍스처에서 추출한 수만장의 고해상도 이미지 데이터로 딥러닝 모델을 학습시키고, 실시간 학습 기술을 고도화해 양방향 소통하는 ‘루시’를 구현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성공적인 첫 데뷔에 이어 다채로운 ‘루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버추얼 휴먼 역시 현실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의 고도화된 시각적 몰입도가 중요한 영역인 만큼, 포바이포의 독보적인 초실감 콘텐츠 제작 역량과 고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이 향후 적용 영역 확대에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hyk@sead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