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한별이 포맨의 '안녕 나야'를 재해석한다.
31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임한별이 포맨 기억 되감기 프로젝트 '리와인드 포맨(Re:WIND 4MEN)''의 다섯 번째 주자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임한별은 오는 7일 오후 6시 포맨의 '안녕 나야'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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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포맨'은 '포맨을 되감다'라는 의미로, 목소리 하나만으로 우리의 기억을 연결하는 포맨의 음악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감성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앞서 이솔로몬의 '안되는데'를 시작으로 김나영의 '못해', 이예준의 '살다가 한번쯤', 우디의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가 발매됐다.
2013년 발매된 '안녕 나야'는 바이브(VIBE)의 윤민수와 민연재 작사가가 탄생시킨 포맨의 명곡이다.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과 그리움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
호소력 넘치는 보컬과 짙은 감성의 임한별은 그간 '이별하러 가는 길', '넌 나의 전부 (I can't take my eyes off you)',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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