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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초중고 넘어 대학도 쓴다…단국대와 MOU

혁신공유대학 간 수업·학사 관리 지원

“대학 교육에도 본격 활용되는 계기”

웨일 스페이스 로고. 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처음으로 대학에 공급한다. 초·중·고등학교를 넘어 대학까지 포괄하는 교육현장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31일 단국대와 ‘혁신공유대학사업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가 대학별로 특화해 지정하는 사업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 바이오헬스 분야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는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 중인 다른 대학 학생들도 자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의 학습상황, 학적 등을 대학끼리 공유하고 공유수업, 학사관리 시스템을 위한 기술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교육분석 기능도 개발하기로 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웨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원격수업, 학사관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앞서 네이버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MOU를 맺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이를 공급했다. 단국대를 시작으로 대학, 대학원까지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 웨일 이사는 “웨일은 공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던 자체 안정성과 편리함을 앞세워 대학교육 등 폭넓은 교육현장서 활용되는 기술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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