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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작, 아그작”…빨간 입만 나와도 연 120억원 벌었다





입만 나오는 먹방으로 구독자 1730만명을 보유한 한국인 유튜버가 화제다.

얼굴을 가린 채 분홍빛 립스틱을 바른 입만 보여주며 먹방을 하는 유튜버 ‘Jane ASMR 제인’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해 채널 총 조회수는 69억 회가 넘는다. 대략적인 하루 수익은 3415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월 수익으로 환산하면 약 10억2470만원으로, 연 수익은 무려 124억 6700만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유튜버들이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데 비해 제인은 오로지 ASMR 먹방만 찍는다.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너드 로프젤리, 먹는 숟가락 등 자극적이고 화려한 디저트 음식을 주로 먹는다. 2020년 무렵 해외에서 크게 알려지면서 구독자의 상당수가 외국인이다.

또, 10년 간 얼굴 공개를 단 한번도 하지 않으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선 “1999년생 한국인 여성이라는 점, 먹방을 하는 유튜브란 사실 밖에 아는 바가 없다”며 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는 댓글이 많았다. 또 “대단하다”, “2012년 초창기부터 유튜버로 활동 중이네. 끈기가 대단”, “걸어다니는 기업이네” 등 수입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 희망 직업 ‘톱3’에 들어간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2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은 운동선수(9.8%), 교사(6.5%), 크리에이터(6.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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