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올해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활동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으로부터 전자제품 자원 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와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받았다. 지난해 5681톤(t) 안마의자를 회수·재활용 체계를 운영해 5342t 순환 자원을 생산해 1만5425t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한 인증이다.
바디프랜드는 또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기부 활동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연말에 진행한 나눔장터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활용해 3000만원 상당 안마의자를 서울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는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한 것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ESG 경영활동을 통해 버려질 수 있는 재고 품목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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