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드론작전사령부' 이르면 7월 창설…"촘촘한 방공망 기대"

“우방국 드론 운용 사례 분석 중”

육군 장병이 드론을 이용한 폭탄투하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북한 무인기에 영공을 뚫린 군이 드론·무인기를 공세적으로 운용할 드론 작전 전담 부대를 설립할 방침이다.

8일 군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이르면 오는 7월께 창설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이 지난 1월 합동드론사령부 창설 계획을 공개한지 6개월만에 실체가 나오는 것이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육군 공격·정찰 헬기 전력을 운용하는 육군 항공사령부 이보형 사령관(소장)이 주축이 돼 창설 준비를 진행 중이다.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를 생산하는 방산업체 바이카르 등을 보유해 무인기 전력이 강한 국가로 꼽힌다. 바이락타르 TB2는 중고도 전술 무인전투기(UCAV)로 공대지 대전차 미사일, 레이저 유도 폭탄, 레이저 유도 로켓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바이락타르 TB2는 최근 우크랑나가 활용해 러시아군 최신 전차를 파괴하면서 명성을 날리고 있고 이외 다수 실전에 투입됐다.

합참 관계자는 “영공 방어에 드론과 무인기가 본격 참여함으로서 더욱 촘촘한 방공망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작전사령부의 운용 개념 및 전술은 다양한 국가의 드론 운용 사례를 분석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