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권오갑 HD현대 회장 “AI·SMR·수소연료전지 착실히 준비”

SMR·수소전지 등 비조선 사업 확대 강조

분당GRC 중심 미래기술 확보

권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3년 더 그룹 이끌어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28일 경기도 성남 GRC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HD현대




권오갑(사진) HD현대(267250) 회장이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전 세계 조선 1위 HD현대가 차세대 에너지 등 비조선 사업 강화를 재천명했다.

28일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권 회장은 “해양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미래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AI센터를 신설하고 소형모듈원자로·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사업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선 △이사 선임의 건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회장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권 회장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그룹 명칭과 CI(로고)를 변경했고 새로운 보금자리인 판교 GRC도 문을 열었다”면서 “GRC를 중심으로 스마트한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고, 미래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0조 8497억 원과 영업이익 3조 3870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