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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외인·기관 순매도 속 코스피 2490선 공방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 공세 속에 249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8.47포인트(0.34%) 내린 2492.9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58포인트(0.26%) 내린 2494.8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904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 원, 2820억 원을 팔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71%), 셀트리온(068270)(2.58%)이 강세인 반면 삼성전자(005930)(-0.76%), LG에너지솔루션(373220)(-1.06%)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14포인트(0.14%) 내린 842.0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05포인트(0.12%) 내린 842.13에 출발한 바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2149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이 1535억 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 역시 474억 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바이오가 약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에코프로(086520)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19%), HLB(028300)(3.06%), 셀트리온제약(068760)(4.70%), 알테오젠(196170)(7.48%)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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