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향후 공급 없고, 집값도 오르는 다산신도시

사진 설명. 신도시




다산신도시는 수도권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서울과 가깝고 자족기능이 잘 갖춰져 인프라가 풍부하고 생활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산신도시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경춘로 등 서울과 수도권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와 닿아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지하철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8호선 다산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 8호선 다산역의 경우 잠실까지 환승없이 갈수 있다. 이외에도 GTX-B노선과 9호선 다산역, 6호선 다산역 연장(추진) 등도 예정돼 있다. 또한 다산신도시 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고 학원가가 잘 조성돼 있다. 공원이 많아 녹지도 풍부하고 관공서, 편의시설은 물론 대형 쇼핑몰도 있다.

상황이 이렇자, 다산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경쟁이 치열했다. 2016년 청약조정지역으로 지정 됐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제로(0)를 보였을 만큼 수요가 많았다. 청약률도 높았다. 2019년에 마지막으로 분양했던 다산자이 폴라리스의 경우 51.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도 2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는 2019년으로 조성이 마무리 돼 이제 새로운 공급이 없지만 진입하고 싶은 수요들은 많아 '10억클럽'을 찍는 등 부동산 시장도 고공행진을 계속해 왔다.

집값은 올 초에 급매물이 나오면서 다소 주춤했지만, 이제 급매물 소화는 완료되고 현재 오름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다산신도시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올해 초 7억3,000만원에 거래된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전용 84㎡의 경우 지난 3월 8억9,500만원에 손바뀜 됐다. ‘다산롯데캐슬’ 전용 84㎡는 올해 초 6억대에 거래됐는데, 지난 4월 8억1,900만원으로 올랐으며, 인근에 위치한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의 경우 같은 면적이 지난 3월 9억6,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산신도시 내 공급은 없고, 새 아파트가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다산신도시를 누리는 민간분양 브랜드 아파트인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청약을 받은 결과 최고 청약율 58대 1(84㎡C)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올 2월 경기 구리시에서 분양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청약 결과가 좋았고, 계약도 한 방에 끝난 만큼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도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주택전시관으로는 계약 문의 전화는 물론 방문객들의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다산신도시 내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는 터라, 예비 계약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상황이다.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지어지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발코니확장비와 옵션을 포함해도 7억5,000만원선으로, 인근 다산신도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말 분양된 둔촌주공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망설이다가 결국 3월에 완판되고 주변 시세도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며 “고민할수록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공급이 줄어들면서 1~2년 뒤 입주 절벽이 올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아파트에 당첨됐다면 기회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청약 마감된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지하 4층~지상 30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350가구로 조성된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2월 입주를 시작하며, 새 학기 개학 전에 입주할 수 있다. 남양주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함도 남다르다.

정당계약은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계약금 10%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다산신도시 내 마련돼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