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영화, 예술을 연계한 문화 마케팅으로 중국 내 갤럭시S23 알리기에 나선다.
1일 삼성전자는 중국 상해 디즈니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 후 공개한 단편 영화가 열흘만에 2억5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환상적인 밤의 랩소디(Fantastic Night Rhapsody, 奇幻夜狂想曲)'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모든 장면을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했다. 2억 화소 카메라와 야간촬영 기능 ‘나이토그래피’를 적극 활용한 결과다. 작품은 총 27분 분량으로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진천(金晨)이 주연을 맡았다. 감독은 천정다오(?正道)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영화, 음악, 예술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5월 1일에는 중국 노동절을 맞아 북경 외곽에서 열린 최대 야외 음악 콘서트에 갤럭시S23 시리즈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약 6만 명이 방문했다. 또 중국 인기 예술가 쑤룽(??)과 협업해 갤럭시S23 옥외 광고 조형물을 만들어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북경, 상해, 심천, 중경, 심양 5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전시하기도 했다.
최승식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MZ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지 특화 마케팅을 지속해 중국에서 갤럭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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