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시그널플래너’의 연금 관리 서비스 사용자 수가 6개월 만에 3.5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금 관리 서비스는 연금 자산을 조회하고 고객이 설정한 노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금액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정보를 한 번에 가져와 맞춤형 ‘노후 준비 보고서’를 발행하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 비대면 카카오톡 상담을 제공한다.
해빗팩토리 측은 “베타 버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에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탭을 △쌓인 연금 △예상 연금 △연금 계산기 △가이드 등으로 구분 및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연금을 잘 아는 것이 든든한 노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금 관리 서비스는 최선의 노후 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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