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베타테스트가 시작된다.
넥슨 계열사 넥슨게임즈(225570)는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제한은 없다.
블루 아카이브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역할수행게임이다. 이 게임은 2021년 2월 일본 지역에, 2021년 11월 한국, 북미, 태국 등 237개국에 출시된 바 있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한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도 달성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수상작 어워즈’에서 각각 ‘인기게임상’,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을 받았다.
올해 3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으며 중국에서도 출시된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약 260만 명에 달한다. 블루 아카이브 중국지역 서비스는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요스타 자회사다.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프로듀서는 "테스트를 통해 중국 이용자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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