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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슈퍼·편의점 개방형 냉장고에 문 달기 지원

소상공인 대상 100억 투입

노후 냉난방기 교체도 병행

서울 롯데마트의 한 식품 매장 내에 문이 달린 도어형 냉장고.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다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본지 7월 12일자 9면 참조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부터 ‘식품 매장 냉장고 문 달기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거나 도어형 냉장고로 바꿀 경우 설치면적(㎡)당 소요 비용의 약 40% 수준인 25만9000원을 지원한다. 희망 사업자는 한국전력 사이버지점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한전 지사로 방문하면 된다. 약 1만대를 목표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은 진행된다. 산업부는 지난해 일부 매장에서 냉장고 문 달기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력사용량이 평균 51.5%(여름철 최대 60.6%) 절감되고 연간 전기요금은 문 1㎡당 22만4000원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30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이 에어컨 등 노후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약 1만9000대의 냉난방기 교체를 목표로 한 이 사업은 시행 15일 만에 접수 건수가 4150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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