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명사 강연과 클래식·재즈 공연 등을 포함한 기획 특강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컬처 앤드 인사이트(C&I) 데이-두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특강에서는 전국의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명사 강연과 클래식·재즈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미래 교육’과 ‘마인드셋’을 주제로 마련됐다.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사란’을 주제로 AI 시대의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들의 역량·전문성을 강화할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현장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공감 토크’도 진행한다.
지식 교육 플랫폼 MKYU의 김미경 대표는 ‘두 번째 꿈을 이루는 일곱 가지 방법’을 주제로 자신의 꿈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전 리움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김범 작가의 ‘바위가 되는 법’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연 후에는 ‘올 댓 클래즈’의 클래식·재즈 앙상블 연주가 공연된다. 공연과 함께 흥미로운 음악 이야기를 선보이며 치유의 시간과 함께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보육 현장을 이끄는 전국 어린이집 원장들의 역량 계발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강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총 3회, 누적 약 70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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