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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삼성전자-에임메드 세계 최초 갤럭시워치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개발

메디소프트의 자회사인 에임메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워치에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임메드(대표 임진환)는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 관계자들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서비스 사용자 동의 아래 갤럭시 워치에서 수집되는 수면·운동 등의 데이터를 솜즈와 연동하게 된다. 수집된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수면예측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더 나아가 갤럭시 워치 전용 솜즈 개발·출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에임메드에서 개발하는 디지털 치료기기와 갤럭시 워치 간 지속적 협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EAP(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에임메드에서 사업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전방위적 협력을 해나가게 된다.



한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078160)는 에임메드의 지분 31.98%를 보유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서 경영참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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