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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신 창업…80명 모집 풀타임 창업 프로그램에 1200명 몰려

글로벌 VC 앤틀러코리아

3기 예비창업자 프로그램 모집 완료

앤틀러코리아의 창업 프로그램 3기에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엔틀러코리아




국가대표 미식축구 선수·K팝 아티스트·프로게이머·1등 항해사. 공통점이 뭘까.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의 공통분모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틀러가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남다른 끈기와 실행력으로 각 분야를 평정한 경험이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앤틀러는 한국에서 진행하는 3기 프로그램에 총 1200명이 지원해 상위 7%인 8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1200명의 지원자들 중 창업 경험자는 41%에 달했다. 3기에 선발된 참가자들의 평균 경력은 8년이며 여성 참가자 비중은 25%, 석박사 학위 보유자 비중은 30%에 달했다.

앤틀러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엔젤·시드투자를 가장 많이 집행한 벤터캐피털이다. 미국의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28개 도시에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3개월간의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업자를 찾고, 사업 아이템을 검증하는 과정을 돕는다. 이 과정을 통해 탄생한 스타트업이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프리시드 투자를 집행한다. 투자받은 팀들은 이후 3개월 동안 추가 검증을 거쳐 데모데이에 서게 된다. 정사은 앤틀러코리아 대표 파트너는 “3기에는 해외 유수 기업과 국내 유니콘급 스타트업에서 리더로서 활약해온 다양한 인재들이 대거 선발됐다"며 "28개 도시에 진출한 앤틀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틀러코리아는 3기에 이어 2024년 4월 중순에 출범할 4기를 모집하고 있다. 앤틀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으며 4기에는 올해 보다 20명 늘어난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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