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12월 6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규모별 순감축률 최상위 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과 같은 기관에서 매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해 이행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에서 iH는 기준배출량 1000톤 이상 5000톤 미만 기관 중 순감축률 55.05%를 달성해 최상위 기관에 선정됐다.
iH는 주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자 △유휴공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전환 △저공해 자동차 구입 및 임차 확대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운영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노력해 왔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에너지절감운동을 통해 정부와 인천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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