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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년 '단일가 매매 적용' 저유동성 종목 20개 예비 선정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에 단일가 매매로 거래될 저유동성 20개 종목을 예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거래소는 거래가 부진한 종목에 대한 가격 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상장주식의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하고 평균 체결 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종목을 저유동성 종목으로 분류한다. 다만 저유동성 종목 중에서도 유동성공급자(LP) 지정 등 기업의 자체적 유동성 개선조치를 시행하거나 유동성 수준이 크게 개선된 종목은 단일가 매매가 적용되지 않는다.

예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19개 종목, 코스닥시장 1개 종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계양전기우(012205), 금강공업우(014285), 넥센우(005725), 대덕1우(00806K), 동양우(001525)가 포함됐다. 미원화학(134380), 부국증권우(001275), 서울식품우(004415), 성문전자우(014915), 신영증권우(001725), 유화증권우(003465)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진흥기업우B(002785), 코리아써키트2우B(00781K),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 한국패러렐, 흥국화재우(000545) 등도 해당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021045)가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이번에 발표된 예비 선정 종목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LP 지정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들 종목은 최종 확정 시 내년 1년동안 30분 주기 단일가 매매로 체결된다.

지정 이후에도 LP 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매매 대상 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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