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브랜드, 아크폭스(ArcFox)가 독특한 컨셉 모델 ’77° 컨셉(77°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77° 컨셉은 넉넉한 체격을 갖춘 MPV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쿠페형 실루엣’을 도입해 더욱 독특한 존재감을 과시해 ‘아크폭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끄는 차량이다.
실제 77° 컨셉은 아크폭스 특유의 미래적이면서도 날렵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프론트 엔드 및 헤드라이트의 연출을 더했으며 ‘전동화’에 걸맞은 깔끔한 차체 연출을 선사한다.
여기에 측면에서는 정통 MPV 특유의 넉넉하고 명료함 보다는 유려한 실루엣, 그리고 고급스러운 연출 등을 더해 도로 위에서의 독특한 존재감 및 미래적 감성을 과시한다.
또 네 바퀴의 휠은 물론이고 루프 패널의 디자인 및 후면 디자인에서도 아크폭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이 더해져 ‘쿠페형 MPV’의 방향성을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
실내 공간은 컨셉 모델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가로로 길게 그려진 디스플레이 패널이 대시보드는 물론 측면에도 자리하고 있으며 깔끔한 구성이 ‘컨셉 모델’의 감성을 자아낸다.
기능 역시 다채롭다. 실제 AI를 기반으로 한 학습 시스템과 다양한 지형에 대항 적극 능력 등을 통해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컨셉 모델인 만큼 양산 계획 등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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