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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인공위성 이용해 '싱크홀' 우려 대상 모니터링

중구 직원이 인공위성 측위시스템을 이용해 지표면의 높낮이 변화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




중구는 다음 달부터 도로 지반침하(싱크홀)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최근 잇따른 싱크홀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땅꺼짐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을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위성 측위시스템을 활용해 도로 지표면의 미세한 높낮이 변화를 측정한다. 매주 1회씩 측정하며 미세한 지표 변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지반침하 조짐을 조기에 포착하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대형굴착 공사 구간 △노후 하수도관 구역△지반 침하 신고지역 등 지반침하와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정보 분석을 거쳐 지반침하 가능성이 높은 4개 구간을 선정하고, 지난 달부터 시범 측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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