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광판 전문기업 케이시스(대표 천병민)가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KOBA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무려 42,656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케이시스는 ‘Made in KOREA’ LED 전광판의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제조 기반의 압도적인 LED 전광판 경쟁력을 선보였다.
개막식 첫날, 천병민 대표는 KOBA 사무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테이프 커팅식에 직접 참여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장을 찾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현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의원, 국회 더불어민주당 방송, 콘텐츠 특별위원장 이훈기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류제명 실장, 한국방송협회 방문신 회장, KBS 박장범 사장, MBC 안형준 사장, EBS 김유열 사장, OBS경인TV 김학균 사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상훈 원장을 비롯한 방문자들에게 직접 자사 제품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LED전광판의 기술력과 자체 생산 역량을 강조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케이시스 기술력이 들어간 COB 및 SMD 타입의 초대형 LED 전광판 6세트를 미디어아트와 접목하여 전시했으며, 케이시스 신제품 ‘인테리어 전광판’, ‘양면형 COB전광판’, ‘0.9 피치 COB TV’ 등을 최초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글로벌 LED 컨트롤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노바스타(NovaStar)의 최신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케이시스는 노바스타의 한국 공식 총판사로서, 신제품 컨트롤러 VX PRO 시리즈와 TU4K, 미디어 서버 솔루션 KOMPASS를 실시간 시연하며 ‘LED 전광판 토탈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천병민 대표는 “KOBA 2025 참가를 통해 국내 기술력으로 직접 생산한 LED 전광판을 업계 관계자와 고객들에게 확실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오는 6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박람회 ‘인포컴(InfoComm 2025)’에서도 직접 부스를 열고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전광판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시스는 이번 KOBA 2025를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국산 LED 전광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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