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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13년간 부동의 ‘이것’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 이미지투데이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1위가 13년째 ‘자살(고의적 자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7일 발표한 ‘202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청소년 사망자는 1867명으로 전년 대비 34명 줄었다.

하지만 청소년 사망의 원인은 2011년 이후 13년째 자살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1.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2위 안전사고(3.2명), 3위 악성 신생물(암·2.4명)의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자살률도 증가했다. 2020년 인구 10만 명당 11.1명으로 처음 10명을 넘어선 뒤 줄곧 1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 지표도 악화되고 있다. 2024년 기준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한 중·고등학생의 비율은 27.7%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늘었다.

또 42.3%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여학생(49.9%)이 남학생(35.2%)보다 스트레스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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