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12일 서울 사옥에서 인기 웹툰작가 출신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침착맨’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 수 약 28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침착맨’은 대한민국 대표 웹툰작가 ‘이말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침착맨은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방송 스타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특히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조폐공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사업에 더해 디지털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 등 핀테크사업과 화폐 요판화와 화폐 굿즈 등의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침착맨의 대중적 영향력과 소통력을 활용해 공사의 주요 사업과 제품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침착맨은 “평소 기념주화와 기념메달 뿐 아니라 화폐요판화와 화폐 굿즈 등 한국조폐공사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조폐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앞으로 조폐공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침착맨의 위촉을 통해 조폐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