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29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2위 이정환(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2일 끝난 KPGA 선수권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옥태훈은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시즌 상금 8억 2307만 원, 제네시스 포인트는 4940.9점으로 모두 선두를 지켜냈다. 시상식 후 강임준(왼쪽부터) 군산시장, 김강학 군산CC 부회장, 옥태훈, 김원섭 KPGA 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강호 군산CC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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