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준금리 인하 마지막 카운트다운 시작: 국내 경제 전문가 20명 전원이 7월 10일에 기준금리가 2.50%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70%가 8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한 차례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이후로는 추가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말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60%가 2.25%를, 35%가 2.00%를 예상해 하반기 1회 인하로 금리 조정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 부동산 규제 장기화와 P2P 대출 옥죄기 시작: 금융 당국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을 최소 2027년까지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이용이 급증할 경우 가계대출 규제에 포함해 옥죄기로 했다고 밝혔다. 6·27 대책 발표 후 첫 주 서울 지역 주담대 신청액은 3500억 원으로 직전 주 7400억 원 대비 52.7%나 곤두박질친 상황이다.
■ 코스피 3400 돌파 시나리오와 ‘지금조방원’ 열풍: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탄력을 받으면 코스피 3400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상반기 코스피가 28% 상승하며 국내 증시 지형 자체가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주회사·금융·조선·방위산업·원전을 뜻하는 ‘지금조방원’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기존 반도체·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산업이 주도하는 구조적 강세장 양상이 두드러진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고강도 집값 정책에 7월 일단 동결…8월엔 마지막 금리인하”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경제학과 교수와 금융권 이코노미스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원이 7월 10일 기준금리 2.50% 동결을 전망했다. 응답자의 70%가 8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한 차례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이후로는 추가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와 가계부채 증가 부담이 7월 동결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말 기준금리는 60%가 2.25%를, 35%가 2.00%를 예상해 하반기 1회 인하로 금리 조정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2. 당국, P2P도 옥죈다… “대출 늘면 제한조치”
- 핵심 요약: 금융 당국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을 최소 2027년까지 유지하겠다고 강력히 선언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이용이 급증하면 가계대출 규제에 포함해 옥죄기로 했다고 밝혔다. 6·27 대책이 발표된 후 첫 주 서울 지역 주담대 신청액이 3500억 원으로 직전 주 7400억 원 대비 52.7%나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P2P 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3.4% 증가한 1조 2339억 원을 기록하며 규제 우회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 당국이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3. “머니무브 가속화 땐 코스피 3400도 가능” [여의도 고수의 한수]
- 핵심 요약: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탄력을 받으면 코스피 3400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상반기 코스피가 28% 치솟으면서 국내 증시 지형 자체가 뒤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지주회사·금융·조선·방위산업·원전을 뜻하는 ‘지금조방원’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기존 반도체·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산업이 주도하는 구조적 강세장으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을 과거 역사적 고점 수준인 12~13배로 적용하면 3400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이 센터장의 설명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단독] ‘코로나 빚탕감’ 추가 필요예산만 4700억
- 핵심 요약: 정부가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대출 탕감 범위를 최대 1억 원으로 높이면서 향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자금이 4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출발기금을 통해 총 채권 33조 4000억 원을 매입해야 한다. 이를 매입하는 데 13조 60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실률 33%를 감안하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4조 4800억 원의 손실을 떠안아야 한다. 캠코 부채비율은 2022년 145.13%에서 지난해 말 213.73%까지 폭증하며 내부 ‘레드라인’인 200%를 넘어섰다.
5. “정책서민상품 과도…햇살론 등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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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금융연구원이 현재 10개로 세분화된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통합해 단순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불법 사금융 예방대출이 모두 연 15.9%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하는 등 중복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상품 수가 많아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자금 수요자가 적합한 상품을 찾기 어려운 구조라고 밝혔다. 대신 햇살론과 햇살론뱅크,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각각 통합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6. 이코노미스트 “6·27 대책 점수 5.65점…수요억제 치중 부작용 커”
- 핵심 요약: 국내 이코노미스트들이 새 정부 첫 부동산 대책인 6·27 대책에 대해 10점 만점에 평균 5.65점을 매겼다. 응답자의 45%가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으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수요만 억제했다는 점에서 장기적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과 실거주 의무화를 강력한 수요 억제 대책으로 평가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다시 늘어나면서 서울 집값이 재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8월 금리 인하 이후 예적금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
A. 8월이 마지막 인하 기회이므로 장기 고정금리 확보가 핵심입니다. 전문가들이 8월 이후 추가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망하고 있어 현재 예적금 금리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기 도래 자금은 MMF나 CMA 등 단기 상품으로 일시 대기하며 8월 인하 시점에 3.0% 이상 중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말 기준금리 2.25% 전망을 고려하면 현재 3.5% 수준 예적금도 곧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자금 성격에 따라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Q. 부동산 규제 장기화로 자산배분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요?
A. 주식형 자산 비중을 기존보다 확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수도권 주담대 6억 원 제한이 최소 2027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부동산 투자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기존 반도체·자동차 위주에서 벗어나 ‘지금조방원’ 등 다양한 섹터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특히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 단계적으로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코스피 3400 전망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A. 머니무브가 가속화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됩니다. 상반기 코스피가 28% 상승하며 선행 PER 12~13배 적용 시 3400선이 가능한 것으로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 구체화와 부동산 자금의 증시 유입이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익실현에 따른 단기 조정 가능성도 있으므로 3000선 돌파 시 30% 이익실현, 2800선 하락 시 20% 추가 매수하는 변동성 관리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미국 증시 일변도에서 벗어나 국내 증시 비중을 30% 이상 늘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8월 금리 인하 기회 포착: 만기 도래 예적금 MMF·CMA 대기 후 3.0% 이상 고정금리 상품 확보 필수
✓ 대출 리스크 선제 관리: P2P 대출 이용 자제, 변동금리 대출 4% 초과 시 고정금리 전환 검토
✓ 증시 변동성 대응 전략: 코스피 3000선 돌파 시 30% 이익실현, 2800선 하락 시 20% 추가 매수 실행
[키워드 TOP 5]
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규제, 머니무브, 코스피 상승, 자산배분, 지금조방원,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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