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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고밀도 AI 클러스터 신규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출시

엔비디아 MGX 등 최신 인프라 호환 가능

사진제공=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고밀도 인공지능(AI) 클러스터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대표적인 통합 인프라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 솔루션(EcoStruxure™ Data Center Solutions)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모두 엔비디아 MGX 아키텍처를 비롯한 최신 AI 서버 인프라와 호환되며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최근 데이터센터 업계는 AI클러스터 도입이 가속화 하면서 기존 인프라로는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력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구축-운영 전 단계에 걸쳐 검증된 고효율 솔루션을 제공, 고객이 빠르게 배치하고, 예측 가능하게 확장하며,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신제품 중 하나인 ‘프리패브 모듈형 에코스트럭처 팟 데이터센터(Prefabricated Modular EcoStruxure Pod Data Center)’는 사전 제작된 형태로, 최대 1㎿ 이상의 고밀도 랙을 지원하며 액체 냉각, 고전력 부스웨이(Busway), 핫아일(Hot Aisle) 격리 구조 등을 통합해 고효율·고밀도 워크로드에 최적화 됐다. 사전 설계 및 조립을 통해 배치 속도와 공급망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에코스트럭처 랙(EcoStruxure Rack) 솔루션’은 ORV3, EIA, NVIDIA MGX와 같은 최신 모듈형 서버 표준을 지원하며, 다양한 전력 및 냉각 구성과 호환된다. 이 중 넷쉘터 오픈 아키텍처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시스템의 MGX 랙 설계를 지원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의 HGX 및 MGX 생태계에 공식적으로 통합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규 포트폴리오는 데이터센터 운영자와 파트너 생태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AI 워크로드에 대응한 전력·냉각 문제, 복잡한 인프라 설계 및 배치, 빠른 시장 진입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 운영 인력의 전문성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의 에코스트럭처 기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코케어(EcoCare), 에코컨설트(EcoConsult)와 같은 서비스, 나아가 주요 IT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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