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룬 박혜준의 세계랭킹이 53계단 뛰었다.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혜준은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혜준은 지난주에는 156위였다. 박혜준은 지난 6일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선수들의 랭킹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유해란이 1~5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들었다. 김효주는 9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고진영은 14위, 최혜진은 24위, 양희영은 26위, 윤이나는 3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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