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 돌파로 AI 투자 확대: 엔비디아가 전 세계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했다. AI 수요 폭증으로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지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위험 자산으로 자금 유입이 재개된 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등은 내년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국내 증시 3000조 시대 진입으로 상승세 지속: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20조 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3183.23으로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각각 4487억 원, 416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 국내 기업 AI 기술 혁신 가속화: 삼성전자가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을 공개하며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LG CNS도 코히어와 공동으로 111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대형 추론 LLM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모델은 한국어 기반 추론 능력에서 GPT-4o, 클로드 3.7 소넷 등 글로벌 LLM을 앞선 성능을 자랑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엔비디아, 전세계 기업 첫 시총 4조 달러 돌파
- 핵심 요약: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기업 최초 기록을 세웠다. 올해 초 중국 딥시크(DeepSeek) 등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으로 주가가 쪼그라들었지만, 5월부터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주요 고객사인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 3500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AI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중 약 90%가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향후 12개월 내 6% 이상 추가 상승할 여력도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2. K증시 시총 첫 3000조 돌파…“코스피 3200 눈앞”
- 핵심 요약: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20조 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3183.23으로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7억 원, 416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증권가는 하반기 코스피 3400~3550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하며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3. 삼성전자, 폴더블폰 미래 공개…슬림형에 광폭 디스플레이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을 공개하며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Z폴드7은 두께가 8.9mm로 전작보다 3.2mm나 줄어들어 바타입 스마트폰과 견줄 수준에 도달했다. 8인치 대화면을 활용한 AI 기능과 플렉스 모드에서의 다양한 AI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신제품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 추격을 따돌리고 상품성 개선을 통해 시장 확대를 노리는 전략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저성장 대응보다 금융안정 우선…“집값 하락 해피엔딩 금방 올지 모르겠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올해 1% 미만 저성장 우려에도 금리를 동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성장률을 0.9%로 전망하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관세 인상 충격과 부동산 문제가 동시에 장기화되면 사면초가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금리를 낮추려는 기조를 유지하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5. 추론형 LLM 개발한 LG CNS…한국어·영어 등 23개 언어 지원
관련기사
- 핵심 요약: LG CNS가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손잡고 111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대형 추론 LLM을 개발했다. 이번 모델은 한국어 기반 추론 능력에서 GPT-4o, 클로드 3.7 소넷 등 글로벌 LLM을 앞서는 성능을 보였다. GPU 2장만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경량화 기술과 온프레미스 방식을 제공해 비용 경쟁력도 확보했다. 이대로라면 에이전틱 AI 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한 LLM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구축하며 산업 맞춤형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글로벌 화포 제조사 도약”…현대위아, 방산 라인업 확대
- 핵심 요약: 현대위아가 방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장 중이다. 방산 매출액은 2022년 1858억 원에서 지난해 3447억 원으로 폭증했다. 회사는 성장세에 힘입어 경량화 105mm 자주포 등 차세대 기술 개발과 무인화 전투체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화포 제작사로서 1977년부터 2만 문의 포열을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엔비디아 4조 달러 돌파, 국내 AI 관련주 지금 사도 될까요?
A. 글로벌 AI 투자 확대가 확실해진 만큼 투자 타이밍으로 적절합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 3500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AI 수요 지속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가 이미 크게 상승한 만큼 국내 반도체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으로 투자 관심을 분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국내 증시 3000조 돌파, 추가 상승 여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증권가는 하반기 코스피 3400~3550선까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순매수하고 있고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높아진 투자심리가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특히 4분기에 금리 인하와 수급 개선이 예상되어 추가 상승 동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AI 기술 혁신 기업들 중 어떤 종목에 주목해야 하나요?
A. 삼성전자는 AI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고, LG CNS는 독자 LLM 개발로 에이전틱 AI 시장 선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와 AI 결합 효과를, LG CNS는 B2B AI 서비스 시장 성장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LG CNS는 비상장사인 점을 고려해 LG그룹 계열사나 AI 관련 협력사에 투자하는 것도 대안입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글로벌 AI 투자 확대: 빅테크 기업들의 3500억 달러 설비투자 계획으로 AI 수요 지속성 확인, 관련 기업 투자 기회 확대
✓ 국내 증시 상승 모멘텀: 코스피 3000조 돌파와 외국인 순매수로 추가 상승 여력 존재, 3400~3550선 목표
✓ 반도체주 재평가: 엔비디아 4조 달러 돌파로 AI 반도체 가치 재평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수혜
✓ 기술 혁신 기업 선별: 삼성전자 AI 폴더블폰, LG CNS AI 모델 등 기술 경쟁력 확보 기업 투자 가치 부각
[키워드 TOP 5]
엔비디아 4조 달러 돌파, 국내 증시 3000조 시대, AI 투자 열기, 기술 혁신 기업, 코스피 상승 전망,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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