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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책대출 부담 낮춘다" ‘햇살론’ 등 금리인하 논의 착수…"23개 언어 지원" LG CNS, 추론형 LLM 개발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한국은행, 저성장 우려에도 금리 동결… 수도권 집값 급등세 억제 위한 선택

LG CNS, 1110억 파라미터 추론형 AI 모델 개발… 23개 언어 지원

정부, 햇살론 등 서민대출 금리 인하 검토… 연 15.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리 동결·AI 1110억 파라미터 충격파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 0.8% 저성장 전망에도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하며 수도권 집값 급등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0.29%로 둔화되며 2주째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 AI 기술 혁신: LG CNS가 글로벌 AI 기업 코히어와 공동으로 1110억 파라미터 규모의 추론형 거대 언어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한국어를 포함해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GPT-4o와 클로드 3.7 소넷보다 높은 성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 서민금융 지원: 정부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서민대출 상품의 연 15.9% 금리 인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보증료율이 7.9~9.9%포인트로 전체 금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 부분을 조정할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금리 2.5% 동결…집값부터 잡는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으며, 올해 2월과 5월 0.25%포인트씩 두 차례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최근 주택 거래량 상승으로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집값이 뛰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창용 총재는 수도권 집값 상승 속도가 지난해 8월보다 빠르다며 경계감을 표했고, 정부 대책 발표 이후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0.29%로 직전 주 0.40% 대비 둔화됐다.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현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2. 추론형 LLM 개발한 LG CNS…한국어·영어 등 23개 언어 지원

- 핵심 요약: LG CNS가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손잡고 파라미터 1110억 개 규모의 초대형 추론형 거대 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모델은 한국어, 영어를 포함해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기반 추론 능력에서 GPT-4o와 클로드 3.7 소넷을 앞선 성능을 보인다. Math500과 AIME 2024 등 대표적인 추론 벤치마크에서 주요 경쟁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특히 한국어 특화 성능에서 파라미터 규모가 두 배 이상인 알리바바 큐원보다도 높은 성능을 보였다. GPU 2장만으로 구동 가능한 경량화 기술이 강점이다.

3. 서민정책대출 부담 낮춘다…‘햇살론’ 등 금리인하 논의 착수

- 핵심 요약: 정부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연 15.9%에 달하는 정책금융 상품의 대출금리를 낮추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은 15.9%의 단일 금리가 적용되며, 근로자햇살론의 금리는 최대 11.5% 수준이다. 햇살론15과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의 보증료율은 각각 9.9%포인트, 7.9~8.9%포인트로 15.9% 금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 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특허 출원 후 ‘깜깜이’ 18개월…“논문 등 꼼꼼히 봐둬야”

- 핵심 요약: 인투셀이 보유한 물질과 비슷한 특허가 중국에서 먼저 출원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특허 출원 후 18개월 비공개 요건이 주목받고 있다. 현행 국제 특허제도에 따르면 특허협력조약에 따라 특허 출원일로부터 18개월 동안은 출원 내용이 비공개로 유지된다. 약 160개에 달하는 PCT 가입국에서 통용되는 이 제도로 인해 비공개 기간 동안 유사 기술이나 선출원 특허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 바이오 산업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특허가 중요한 만큼 개발 초기 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5. 폐식용유·CO2로…하늘길 친환경 연료전쟁 가세한 스타트업



- 핵심 요약: 국내 음식물폐기물 처리 스타트업 그린다가 지속 가능한 항공유 원료를 유럽연합 국가로 수출한 국내 1호 기업이 됐다. 그린다는 폐식용유와 바이오가스 등을 원료로 사용해 고순도의 바이오디젤을 정제하고 이를 SAF 생산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매립 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메탄 가스 등을 플라즈마로 분해해 합성 가스를 생성하고 이를 SAF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전체 항공 연료의 70%를 SAF로 채워야 하지만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배 이상 비싼 점이 걸림돌이다.

6. 저성장 대응보다 금융안정 우선…“집값 하락 해피엔딩 금방 올지 모르겠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올해 1% 미만 저성장 우려에도 금리를 동결한 것은 당장 부동산·가계대출 등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당분간 우리나라가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성장률에 미치는 효과는 0.1%포인트 상승에 그친다고 판단했다. 이창용 총재는 수도권 집값 상승 속도가 지난해 8월보다 빠르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이 수도권 지역에서 번져나가면 젊은 층의 절망감부터 시작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금통위원이 4명으로 유지됐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준금리 동결이 신입 직장인 대출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당분간 대출 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이 집값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지만,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추가 인하가 예상됩니다. 대출 계획이 있으시다면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와 가계대출 증가세를 지켜보며 적절한 시점을 판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AI 기술 발전이 신입 직장인 업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A. 업무 자동화와 AI 도구 활용이 필수 역량이 될 것입니다. LG CNS가 개발한 1110억 파라미터 추론형 AI 모델처럼 고도화된 AI 기술이 일상 업무에 도입되면서 반복적 업무는 자동화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ChatGPT, 노션 AI, 구글 바드 등 AI 도구 활용법을 익히시고, 데이터 분석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키우시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입니다.

Q. 서민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저소득·저신용층 대상 상품이므로 소득과 신용 조건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은 현재 연 15.9% 금리에서 보증료 조정을 통해 인하될 예정입니다. 근로자햇살론은 최대 11.5%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조건에 해당하신다면 적극 활용하시되, 장기적 재무 계획을 수립하셔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대출 계획 수립: 기준금리 동결 기조 속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고려한 대출 시점 결정

✓ AI 도구 활용 능력 개발: ChatGPT, 노션 AI, 구글 바드 등 업무 자동화 도구 학습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 정책금융 상품 활용: 햇살론 등 서민대출 금리 인하 동향 파악하여 금융 부담 완화 방안 모색

✓ 친환경 산업 동향 모니터링: SAF 등 신성장 분야 기술 트렌드와 취업 기회 지속 관찰

[키워드 TOP 5]

기준금리 동결, AI 기술 혁신, 서민대출 금리 인하, 친환경 연료, 부동산 안정화,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11일(금)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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