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신안군(19일까지)과 완도군(8월 8∼12일)각각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워크캠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입국한 외국 청년과 국내 체류 외국인, 한국 청년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모두 35세 이하 젊은 대학생·대학원생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함께 토론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완도 해변공원에서 오는 8월 7~10일까지 열리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 참여 등 지역사회 교류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신안군에서는 갯벌 생태교육, 해안 정화활동 등을 비금도·암태도·압해도까지 확대 운영한다. 완도군에서는 보길초 연계 섬 트래킹 등 주요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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