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세난·대출 규제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뜬다…‘롯데캐슬 르웨스트’

서울 전세 매물은 줄고 가격은 오르고…매매시장 진입장벽도 높아져

즉시 입주 가능한 ‘롯데캐슬 르웨스트’ 아파트 전세·매매 대안으로 주목

사진=롯데캐슬 르웨스트_투시도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서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 6월 말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매매시장 진입도 어려워지자, 수요자들은 대안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7월 14일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2만5,538건에서 2만4,672건으로 3.4% 감소했다. 올해 1월 1일(3만1,814건)과 비교하면 무려 22.5% 줄어든 수치다.

이로 인해 전세가격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0.07% 상승하며, 2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또한 현재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1.6으로, 기준선(100)을 넘어 전세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태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전세 매물 부족과 수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전세난이 지속되자 수요자들은 매매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정부가 6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인해 아파트 매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규제 방안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6억원 이하로 제한됐고, 다주택자의 주담대는 원천 봉쇄됐다. 전세를 끼고 집을 매입하는 일명 ‘갭투자’에 활용되던 전세대출도 사실상 막혔다.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매가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출 규제는 주택법상 ‘주택’으로 분류되는 아파트, 빌라, 다세대주택 등에 한정되며, 오피스텔은 ‘준주택’으로 분류돼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대출 한도 6억원 제한과 소유권 이전 전 전세대출 금지 등의 조항이 적용되지 않으며, 오피스텔 매매 시 활용하는 대출은 오피스텔 담보대출이나 부동산 담보대출 등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과는 다르다.

반면 서울 오피스텔 시장은 새 정부가 구체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기 전부터 이미 반등세를 보이고 있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신규 공급 감소, 임대수익률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7,274건으로, 전년 동기(6,173건) 대비 17.84% 증가했다. 이는 오피스텔 시장이 활발했던 2022년 이후 최대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2블록에 선보인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후분양 오피스텔로, 지난해 8월 준공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로, 오피스텔 전용 45~103㎡ 총 876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서울의 대표 자족도시로 발돋움 중인 마곡지구 내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9호선ㆍ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과 5호선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단지 지하2층에 마련된 통로를 통해 마곡역(5호선)과 마곡나루역(9호선 및 공항철도)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조성된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마곡 마이스(MICE, 기업회의ㆍ관광ㆍ컨벤션ㆍ전시) 복합단지에 들어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LG아트센터,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ㆍ컨벤션센터인 ‘코엑스 마곡’과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서 있다.

마곡 지구 입주 기업체로의 직주근접 환경도 우수하다. 서울시가 연구개발 중심지로 조성한 마곡산업단지가 도보권이다. 이 곳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이랜드, 코오롱, 넥센타이어 등 국내 유수 기업이 밀집해 있다. 향후 40여 개 기업이 입주를 마치면 오는 2027년까지 상주인구만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신축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다채로운 평면 구성과 1.5룸, 2룸, 3룸 설계를 통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타입별로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전용 69㎡ 타입은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91㎡ 타입은 3면 개방 타워형으로 설계해 탁 트인 도심뷰를 누릴 수 있다.

또 지상 2층에는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오픈스터디, 라이브러리, 라운지&바, 다이닝&카페, 와인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휘트니스,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락커룸, GX(그룹운동)룸, 탈의실 등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다.

현재 분양홍보관이 롯데캐슬 르웨스트 AVENUE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